남현희의 남자(?) 전청조!! 그의 정체는?? <그간 이슈 총정리>

얼마 전 전 펜싱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15살 연하 재벌 3세 전청조 씨와의 재혼발표는 장안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때 만해도 허위루머 치부되던 전청조 씨의 성별이 진짜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녀의 과거행적과 정체에 관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간 여러 매체에서 밝혀낸 전청조 씨의 과거행적과 의혹에 대해서 정리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건의 발단

전청조 씨의 과거논란은 지난 23일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가 재혼소식을 여성조선에서 인터뷰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미국에서 나고 자랐고 승마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19살 때 은퇴하고 글로벌 IT기업 임원으로 경영을 도와온 재벌 3세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현재는 국내에서 어린이대상 예체능 심리학 예정교육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23년 1월 펜싱 레슨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사업에 관해 논의를 하다 남현희 씨가 이혼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는데요 사실 여성조선 인터뷰 때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외모가 여성 같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 후 여러 가지 악성 루머가 돌자 남현희 씨와 전청조 씨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가 공개된 남현희 씨의 재혼상대가 15살 연하라는 점과 재벌 3세라는 점은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관심과 더불어 많은 소문들이 온라인상에 떠돌았습니다. 그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전청조 씨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사실이었는데요 공개된 사진상 남성이라고 하기엔 얼굴 선이 부드러워 의심은 했지만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현희 씨가 그것을 모를 리 없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청조 씨와 학창 시절을 같이 보냈다는 지인들의 증언들이 쏟아졌고 급기야 중학교 졸업앨범까지 공개되었습니다.

학교를 같이 다닌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전청조 씨는 강화도에 태어나 강화여중을 졸업했고 남원에 있는 한국경마축산고를 진했을 했다고 합니다. 전청조 씨는 학창 시절 허언증이 심해 친구들이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전청조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한국직업방송에 출연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전청조 씨 여성 논란과 더불어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도 많았는데요 바로 과거 결혼이력과 사 기전과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25일 모 언론사에서 밝힌 전청조 씨의 과거 판결문에 따르면, 그녀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7명에게 2억 2천만 원, 그리고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3명에게 7천3백만 원 등 총 3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고

두 가지 사기 사건으로 기소되어 2020년 12월에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전청조 씨는 과거 두 차례 결혼 경험이 있으며, 한 번은 2017년에 제주도에서 여성과 또 한 번은 2020년 9월에는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남현희 씨가 전청조 씨를 알게 된 시점이 올해 1월이라는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지난해였다고 주장했는데요 또한, 남현희 씨는 전정조 씨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전청조 씨가 사기행각을 벌이려 했다는 고발을 받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는데요 전청조 씨에게 투자사기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등장함에 따라 사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청조 씨의 뉴스가 계속 보도되는 가운데 남현희 씨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진 않습니다.

그러나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전청조 씨가 남현희 씨의 어머니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린 혐의로 (스토킹 처벌법 위반)으로 전정조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두 사람의 관계에 금이 간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참고로 현행범 체포과정에서 전청조 씨는 여자임을 밝혀졌다고 합니다.

남현희 씨 이혼과 여러 개인사로 인해 그간 힘드셨을 텐데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