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빚발치면서 빈대에 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빈대에 물려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까지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해충인 빈대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차
1. 빈대란?
2. 빈대 물린 자국, 증상 및 치료법
3. 빈대 퇴치법
1. 빈대란??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전 세계 널리 어디서나 서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5종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중 2종인 빈대와 반달개빈대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6~10mm내외이고 길쭉하고 납작한 모양입니다.
빈대는 벼룩,이, 모기, 등에와 달리 꽃의 꿀이나 수액을 먹지 않으며 동물의 피를 먹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듭니다. 빈대의 무서운 점은 최소한의 서식 환경만 갖추어진다면 엄청난 속도로 번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로 밤에만 활동을 하는데 빈대의 영문 명칭이 베드버그라는 데서도 알수 있듯이 침대 속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 사람을 묻니다.
2. 빈대 물린자국, 증상, 치료법
보통 빈대에 물리면 사진과 같이 물은 반점 여러 곳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빈대는 모기와는 다르게 지능이 낮아서 피가 나오는 부분을 알지 못해 피가 나오는 부분을 찾을 때까지 물기 때문입니다.
빈대도 모기처럼 흡혈을 할 때 혈액응고방지 성분이 있는 분비물을 피부 안쪽에 주입합니다. 이 분비물로 인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그것은 붉은 반점과 가려움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다른 피부 염증과 마찬가지로 가렵다고 긁을 경우 그 범위가 넓어지거나 물집이 잡힐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치료법>
빈대에게 물린 경우 우리가 모기치료제로 사용하는 버리물리와 같은 약품은 소용이 없습니다. 빈대 물린 상처에는 항히스타민제나 세티리진 같은 약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 약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도 처방전 없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3. 빈대 퇴치법
빈대는 퇴치하기 어려운 해충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일반 살충제로는 빈대를 죽일 수 없다고 합니다.
번식력이 뛰어나고 크기가 작은 빈대를 박멸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전문 방역업체를 이용하실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한정적이지만 빈대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진드기 매트입니다. 진드기 매트는 침대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위치에 매트를 깔아 진드기를 매트로 유인해서 퇴치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잘 알려지진 아니지만 락스를 이용해 진드기를 퇴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약간 진하게 희석한 락스물로 집안 바닥을 닦은 후 문과 창문을 닫고 최소 반나절 이상 밀폐시켜 놓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해 빈대를 퇴치하는 해외 유튜버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빈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빈대는 침대에 서식을 많이 하는 만큼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께서는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미리미리 주변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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