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산업재해, 방사능 유출사고, 대형화재, 화생방, 테러 등의 국민에 대한 위험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이 시급하며, 육상 재난현장의 입체적인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초동 대응의 한계, 해상 재난현장의 광범위한 지역의 실시간 정보 한계 등의 극복이 필요하다.
기존의 재난 및 사건 사고 관리체계와의 유기적인 연동을 위한 특수 임무용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재난 및 사고의 서전예방, 조기경보, 재발방지, 신속대응 능력 구축이 가능하다.
현재 유인 감시 및 신고에 의존하는 재난, 재해 대처 방식에서 탈피하여 재난 유형별로 특화한 드론을 통해 통화 임무장비, 지상 통신 시스템 및 융합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무인화를 실현함으로써 인명 손실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사회재난 유형별 드론 활용 방안
화재사고
화재사고란 소방법에서 정한 소방대상물이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의미한다.
소방대상물은 건축물, 차량, 선박, 선거, 산림 그 밖의 공작물 또는 물건을 의미한다.
화재사고 초기에 드론을 활용하여, 화재의 규모 진행방향 등 화재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진화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며, 화재진화 후에는 드론을 이용하여 피해현황 파악, 증거물 수집 등 화재조사에 드론을 활용하기도 한다.
붕괴사고
붕괴사고란 각종 시설물(건축물, 교량, 육교 등)이 시공하자, 노후, 관리소홀, 지반약화 등으로 붕괴되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의미한다.
붕괴사고 현장에서의 드론의 활용은 현장상황 파악, 매몰자 수색 및 구조에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매몰자 수색에는 일반적인 광학카메라 대신 죄외선 카메라, 레이더, 음파탐지기, 전파탐지기 등 특수임무장비를 활용하기도 한다.
환경사고
환경사고란 산업활동 기타 사람의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해양오염, 방사능오염, 소음, 진동, 악취 등이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사고를 의미한다.
환경사고 현장에서의 드론의 활용은 주로 피해현황 조사에 많이 사용되며, 특수임무장비를 장착하여 오염물질 시료채취, 오염정도 측정을 하는 데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방사능오염의 경우 정확하고 세림한 측정을 위하여 비교적 저렴한 드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수질오염의 경우 오염원 파악을 위한 지도제작 등에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GPR(Ground Penetrationg Radar)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할 경우에는 토양속 오염정도를 측정하고, 파악할 수 있다.
자연재난 유형별 드론 활용 방안
현행법상 자연재난이라 함은 태풍,홍수,호우,푹풍,해일,폭설,가뭄,지진,황사,적조 그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를 의미하는데 대표적인 자연재난은 아래와 같다.
- 호우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 현상
- 태풍은 7,8,9,10월에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아빈 태풍의 강풍, 폭우 등에 의해 발생되는 피해현상
- 우박은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 직경 이상의 얼음 알갱이가 내려 농작물이나 인명, 시설물 등에 피해를 주는 현상
- 해일, 이상고조는 해저의 지각활동에 의해 바다의 해수면이 단파의 형태를 가지고 육지로 유입되는 사고/해안 발달한 저기압에 의한 급작스러운 수위상승
- 홍수, 범람은 폭우나 눈의 융설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한천 수위가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서 하천수가 제방 밖으로 유입되는 사고
- 산사태, 토석류는 폭우나 폭설 등과 같은 여러 자연 기상학적 요인들에 의해 발생되는 토사난 암반의 갑작스러운 활동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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