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그는 누구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수영국가대표 선수인 지유찬 선수!!
25일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경기에서 21초 72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기록은 이전 기록을 0.32초 앞당긴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이기도 하면서 한국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유찬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유찬 선수 프로필
출생 : 2002년 8월 24일 (만 21세)
키 : 172cm
가족 : 2남 중 장남
출신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학력 : 화정남초등학교-전남중학교-광주체육고등학교 졸업
소속 : 대구광역시청
주 종목 : 자유형 50m
인스타그램 : @Youchance
이번 금메달의 의미
사실 지유찬선수는 그간 세계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피나는 노력을 통해 작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더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그 결실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 지유찬 선수는 오전 예선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한 차례세웠고 결승전에서 자신의 기록을 또 경신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유형 50m는 구간이 짧은 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순간 파워를 필요로 하는 수영종목인데 경험이 많지 않은 21세의 선수가 이룬 업적이라 더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선수가 남자 자유형 금메달을 획득한 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김민석 선수 이후에 21년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간판 수영선수인 박태환 이후 유망한 선수가 또 나타난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지유찬선수의 인터뷰 내용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내가 수영을 더 열심히 하고 사랑하게 될 계기가 됐다
10월 8일까지 아시안 게임이 진행되는데 지유찬 선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선수들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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