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고민 끝! 라미실원스 사용가이드💯

무좀!! 발에 찾아오는 불청객!!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 우리를 괴롭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저도 무좀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좀의 특효약이라고 알려진 라미실원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목차

1. 무좀 그것이 알고 싶다!!

 

 

무좀이란

무좀은 피부진균증의 하나로 곰팡이(진균)로 인한 질환입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우리의 발 피부 속에 사는 이 곰팡이는 피부 각질층을 영양소를 사용하여 급격하게 번식하고 성장합니다.

 

무좀이 발생하는 주요 부위는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 뒤꿈치 등입니다. 

 

 

 

무좀의 증상

무좀의 가장 큰 증상은 뭐니 뭐니 해도 가려움입니다.

 

시시때때로 밀려오는 참을 수 없는 이 가려움은 우리의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칠 때가 많은데요 

 

무좀은 크게 수포형 / 지간형 / 각화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위 3가지 유형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지간형입니다.

 

지간형 무좀의 경우 발가락 사이에 가렵거나, 짓무름, 벗겨지고 갈라짐, 붉은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좀에 대한 잘못 된 상식

무좀은 청결하지 못한 사람들의 대명사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7%가 무좀으로 고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청결이 무좀을 막는 방법이긴 하지만 꼭 청결하다고 무좀이 안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무좀이 남성분들의 전유물로 알고 계신 분도 많지만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도 무좀으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사실 여성분들이 스타킹과 하이힐로 인해 무좀에 더 쉽게 걸릴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신는 장화와 겨울철 부츠는 무좀이 서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 외 무좀에 대해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상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2. 라미실 원스

 

1회용 모좀약의 대명사!! 라미실 원스

라미실 원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라미실은 1회 사용 무좀약입니다. 

 

라미실 원스는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출시한 글로벌 브랜드 제품으로, 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테르비나핀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테르비나핀 성분은 무좀 치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한 번의 도포로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법

1. 사용 전 준비: 무좀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2. 도포 방법: 라미실 원스를 균일하게 도포합니다. 발 전체에 고루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도포 후 관리: 약을 바른 후 최소 24시간 동안 샤워를 피하고, 약물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합니다.

 

잘못된 사용법

발톱 무좀에 사용: 라미실 원스는 피부 표면에 흡수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발톱 무좀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발톱 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별도로 개발된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포 후 즉시 샤워: 라미실 원스 외용액을 도포한 후 약 24시간 동안 샤워를 피해야 합니다. 이는 피부 표면에 형성된 막이 제대로 유지되도록 도와 약효가 오래 지속되게 합니다. 도포 후 즉시 샤워를 하면 약물이 씻겨 내려갈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에 사용: 무좀은 발 외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특정 부위의 가려움증이 무좀이 아닌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좀인지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의로 다른 부위에 사용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의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 주의사항

라미실 원스는 가장 대중적인 무좀약이니 만큼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테르비나핀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신 분,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 15세 미만의 소아는 이 약의 투여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분들은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저렴하게 사는 법

라미실 원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워낙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라 여름철엔 수급이 어려울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구입하시기 전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라미실 원스의 가격은 보통 18,000~20,000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는데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주변 약국 가격을 비교하신 후 구입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용 후기

저도 무좀이 심한 편이라 라미실 원스로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라미실원스를 처음 발랐을 때 약간 미끌거리는 느낌이 있었고, 마를 때는 살짝 끈적거렸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완전히 건조된 후에는 발에 코팅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라미실원스 하나를 한 번에 다 사용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발라보니 발바닥부터 높이 1.5cm 정도까지 골고루 발라도 네 번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라미실원스를 바르고 1-2주 동안은 큰 변화가 없었어요. 무좀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달쯤 지나니 무좀이 거의 다 사라졌더라고요. 무좀이 많이 심하신 분들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 후로 3개월 정도 깨끗한 발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치는 아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무좀이 올라왔습니다. 자주 바르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꽤 오랜 기간 간격을 두고 발랐는데도, 최근에는 예전보다 효과가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라미실원스로 네 번 정도 발랐고, 두 번째는 이번에 발랐는데 무좀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고, 없어지는 기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효과를 보려고 너무 자주 바르지는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3. 그 외 1회용 무좀약

 

약국에서 주로 판매하는 대표적인 1회용 무좀약은 라미실원스, 터비뉴원스, 티어실원스 이렇게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3가지 무좀약의 주 성분은 모두 동일하고 다만 첨가제만 조금 다릅니다. 이 말은 효과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죠!!

 

가격은 라미실원스가 가장 비싸고 그 뒤로 티어실원스, 터미뉴원스 순입니다. 

 

터비뉴원스

동아제약에서 출시한 터비뉴원스는 위 세가지 무좀약 중 가장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랜스겔이라는 특허기술로 피부 투과도를 50배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티어실원스

티어실원스는 삼일제약에서 출시한 1회용 무좀약으로 라미실원스의 경우 피부에 아크릴막을 형성하는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반면 티어실원스는 실리콘막을 형성해서 무좀균을 제거한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라미실원스 완벽 가이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부디 다가오는 여름철 무좀으로부터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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