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생각나는 과일, 참외! 달콤하고 시원한 참외, 알고 보면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오늘은 참외의 효능과 다양한 정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끝까지 읽어보시면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실 거예요!! 자~시작합니다.^^
목차
1. 참외!! 그것이 알고 싶다!
참외의 관한 상식
참외는 아시아에서 기원한 과일로,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외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여름 과일로, 2000년 전부터 한국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금은 한국에서만 재배해서 이색과일로 수출을 한다고 하네요>
18세기 후반 조선을 여행했던 영국의지리학자 이사벨라 비숍은 그의 기행문에서
"조선인 3~4명이 앉으면 그 자리에서 20~25개의 참외가 없어지는 것은 다반사다"
라고 기록했을 정도로 참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했던 과일이었습니다.
참외 주요성분
<주요 영양 성분 (100g 기준)>
칼로리: 약 30-35kcal
탄수화물: 8g
단백질: 1g
지방: 0g
식이섬유: 1g
비타민 C: 10-20mg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20-30%)
비타민 A: 50-60IU
칼륨: 150-200mg
칼슘: 10-15mg
철분: 0.2-0.3mg
<참외 성분별 효과>
탄수화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특히 빠르게 소화되어 즉각적인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단백질: 근육 유지와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 강력한 항산화제로,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A: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륨: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철분: 적혈구 생성을 도와 빈혈을 예방합니다.
참외 효능
참외는 참 맛있는 과일이죠^^ 그런데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한 과일입니다.
먼저, 참외는 여름철 체내 수분 보충과 탈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참외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씨를 제거한 참외 과육 100g에는 약 93g의 수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또한, 참외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임신부에게도 추천할 만한 과일입니다.
씨를 포함한 참외 100g에는 약 10mg의 칼슘과 0.3mg의 철분이 들어 있어 보통 크기의 참외 한 개(약 300g)를 섭취하면 임신부에게 필요한 철분의 약 30% 이상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참외는 가래를 묽게 하여 호흡기에 도움을 주고,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여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분 공급: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탈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소화 촉진: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합니다.
다이어트: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체중 관리에 유익합니다.
피부 건강: 비타민 C와 A가 풍부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강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간기능 개선 : 참외의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간을 해독시켜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붓기완화 : 참외의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붓기를 완화합니다.
황달개선 : 간기능 개선으로 황달증세를 완화시켜 줍니다.
황산화효과 : 참외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이 황산화 효과를 만듭니다.
참외 껍질 효능
여러분 참외는 과육보다는 껍질에 효능이 더 많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참외의 영양 성분은 과육보다는 껍질 부분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참외 껍질 바로 아래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베타카로틴 등의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외를 드실때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 속의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HA 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자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최대 4mmHg 낮았고,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도 높았다고 합니다.
참외 껍질을 먹을 때는 얇게 채 썰어 오이처럼 드시거나, 양상추와 함께 샐러드로 드시면 좋습니다. 또는 파, 고추장, 식초 등을 넣어 참외 껍질 무침으로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다만, 참외 껍질을 섭취하려면 세척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껍질에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로 철저히 씻으면 잔류 농약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어내고, 스펀지 등으로 껍질을 문질러 닦아내면 좋습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더 효과적입니다. 식초와 물을 1:10 비율로 섞어 세척하는 것도 좋습니다. 과일 전용 세정제나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하면 농약 성분을 더 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척제는 제가 쓰고 있는 게 있는데 효과가 좋아서 구매처 아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2. 참외 부작용 / 고르는 법 / 보관법
참외 부작용
참외는 안전한 과일로 적정량 섭취 시 큰 부작용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칼륨이 많이 포함된 과일이다 보니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에 2개 이상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찬 성질의 과일이라 많이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뭐든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은 거 같아요^^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
요즘 과일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마트 가서 큰맘 먹고 사 왔는데 맛이 없으면 난감하죠😅
그래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노란색 골이 선명한 것을 고를 것
2. 빛깔이 윤이 나고 배꼽이 조그마한 것
3. 배꼽은 검지 않고 초록색인 것
4. 만졌을 때 딱딱한 느낌이 나는 것
5. 크기는 어른 주먹만 한 것
6. 수확 후 2~3일 지나면 가장 당도가 높아짐
참고로 참외는 제철인 6월에 수확한 것을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6월에 수확한 것이 좋은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단맛도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7월부터는 성분 함량 비율이 조금씩 떨어진다고 합니다.
참외 보관 법
참외는 껍질에 기공이 많아 수분손실이 생겨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외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싰지 않은 참외를 각각 랩을 씌워 지퍼백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포장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2주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외 맛있게 먹는 법
마지막으로 참외를 더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이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앞서 참외는 수확 후 2~3일 지나면 더 당도가 높아진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참외를 구입하실 때 너무 신선한 거 같다는 느낌이 드시면 참외를 씻지 않은 채로 키친타월에 말아 그늘에 2~3일 숙성해서 드시면 더욱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같은 과일 더 맛있게 먹으면 좋잖아요^^ 😄
오늘은 참외효능과 고르는 법, 보관법 등 참외에 모든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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